지난달 10일 함평엘리체CC에서 제296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 이하 ‘협의회’) 월례회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의는 협의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의회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함평군의회 의원,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 온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에게 의정봉사상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 이 밖에도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강진 갈대축제 등 각 시군의 다양한 축제·행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회의를 통해 우리 지방의회가 한걸음 더 발전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생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