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활동이 코로나19 대응 수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의회는 제262회 임시회부터(2020.9.9.~2020.9. 23.)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의원석 투명 가림막 설치, 본회의장 참석 인원 제한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함평군의회는 관내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의원들은 함평천지 전통시장에서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해 군민과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새해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연장에 따라 의원들은 3개 조로 나누어 중식을 실시했으며 백형규 과장과 직원들도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여 민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회기운영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범을 보여 군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형모 의장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란 판단으로 꼼꼼하고 광범위한 방역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