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우시장터에서 바라본 기산봉
1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평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했던 옛 우시장터에 친환경 주거문화를 선도할 아파트단지가 (주)청담산업(대표 김정훈)에 의해 조성될 계획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청담산업이 구상하는 아파트단지는 함평지역 최대 규모인 170여 세대로서 75㎡(30평형), 84㎡(33평형)로 들어설 것임을 김정훈 대표는 밝히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이 아파트단지로 조성하고자 하는 이곳은 함평의 상징인 기산영수천과 어울리며 읍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비롯하여 교육기관과의 통학거리, 공용터미널과의 교통편의성, 하나로마트와 5일시장과의 생활용이성 등에서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거 최적지의 위치적 잇점과 건강백세시대의 매일건강생활에 용이한 영수천변 산책로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100여년 넘게 전국 5대 우시장으로 농경사회인 함평지역경제의 큰 몫을 담당해왔던 옛 우시장터가 이제는 아름다우면서도 편리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조성된다는 점에서 함평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김명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