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원봉사단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함평소방서 소속 119함평읍의용소방대에서 돌머리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함평소방서 대원을 도와 안전을 위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119함평읍의용방대는 김상훈 소방대장, 김천희부대장, 박종수 총무부장 등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철 작렬하는 태양 아래 생업을 잠시 뒤로하고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마다 안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세심한 순찰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안전사고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아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대원 상호간 조를 나누어 순번제로 요일마다 매일 순찰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비대축제 기간이나 국향대전 기간에 함평군에는 자원봉사단체가 여러개 있지만 각 단체들이 사명의식을 가지고 우리지역의 축제를 위해 해마다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
이렇게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몸으로 땀 흘리며 봉사하는 의로운 단체와 회원들이 있어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실추된 우리함평이 조금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동취재부 김천희 기자
